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 계약 꿀팁
많은 집 보기
지역을 정하고 세부적은 조건을 고려해서 여러 개의 매물을 보았다면 마지막에 본 아파트가 좋을 매물일 확률이 높습니다. 중개사무소는 가지고 있는 비슷한 가격의 매물 중 구조가 더 잘빠지고 편의시설과 가까운 물건,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올수리 된 집은 나중에 보여 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빠른 재고 소진을 위해 유통기한이 짧은 것을 맨 앞에 진열하는 마트의 제품 진열 방식과 비슷합니다. 중개사무소 나름 등급을 정한 매물을 낮은 등급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서 소개해 주어 낮은 등급의 매물을 되도록 많은 고객에게 노출을 시켜 계약 성사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동산의 이러한 전략으로 영업을 하지는 않지만 많은 곳에서 이러한 영업기법을 쓰고 있습니다.
조급함을 없애기
부동산은 가격이 정해져 있는 정찰제가 아닙니다. 집의 방향, 층수, 라인, 인테리어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또 매매시점, 매도자의 상황 등 협상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상을 할 때에는 '조급함'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조사하고 선택한 집이라 최선의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아닌 확률도 높고 반드시 사야 하는 집은 없습니다. 사야 할 집은 많다는 자세로 협상을 해야 상대방에게 끌려가지 않습니다.
매도자가 집을 파는 이유 파악하기
당장에 급한 집을 팔아야 하는 집을 골라야 싸게 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다주택자가 세금 문제로 파는 경우
- 사업 자금이 부족해서 파는 경우
- 이사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경우
- 이혼으로 집을 정리하는 경우
- 세입자 임대 만기에 맞춰 매도하는 경우
- 상속, 증여로 자식들이 집을 파는 경우
매도자가 원하는 조건을 파악하기
사업자금이 부족해 파는 경우 잔금을 빨리 해줄 수 있는 조건으로 매매가를 조정해 준다면 서로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 거래가 성사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매도자가 원하는 조건을 파악해서 내가 수용할 수 있다면 매매 가격을 좀 더 낮춰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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