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TOP에 맞게 즐기기
"와인을 알면 비즈니스가 즐겁다" 책 리뷰 두 번째입니다. 와인의 종류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시는 지도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와인의 종류로는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모든 장소에 어울린다.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고 가볍게 음식과 함께 마실 수도 있고, 와인만도 즐길 수 있다. 파티에서 만찬을 들기 전에 마시는 아페리티프(신전주) 와인이라고도 한다.
시원하게 마시기는 하지만 얼음처럼 차가울 정도로 마시는 않는다. 가끔 레스토랑에서 너무 차게 화이트 와인을 내놓는 경우에는 조금 기다렸다 마시면 된다.
화이트 화인의 맛은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단맛과 오크 성분이 없는 와인으로 씁쓸하고 신선한 맛이 난다.
소아베(Soave),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같은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과 상세르, 샤블리 같은 몇몇 프랑스 화이트 화인이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 오크의 특성과 묵직하고 깊은 맛이 난다.
값비싼 캘리포니아와 프랑스 와인들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나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나는 대부분의 화이트 와인
세 번째, 중간 정도의 묵직한 맛이 난다.
대부분의 독일 와인들의 여기에 속하고, 아주 값싼 것들이나 비싸지 않은 미국 와인들이 보통 여기에 속함.
레드 와인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제조하는 사람이 포도즙에 껍질을 오랫동안 놓아두면 색깔이 짙고 타닌 성분이 많은 와인이 될 것이고, 포도즙에서 껍질을 빨리 걷어내면 부드럽고 타닌 성분이 덜한 와인이 만들어진다.
적포도는 품종이 다양해 와이트 와인보다 레드와인의 종류가 많다. 와인 전문점에도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와인이 훨씬 많이 진열되어 있는 것도 이렇게 레드와인의 종류가 많아서 일 것이다.
화이트 와인처럼 자체를 즐기기보다, 식사의 일부로 애용된다고 한다. 레드와인은 차게 해서 마시면 떫고 쓴맛이 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와인뿐만 아니라 음식 맛까지 버리게 된다고 한다.
레드와인도 3가지 맛으로 구분된다.
1. 타닌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고 포도맛이 강한 와인
대부분의 프랑스산 보졸레와 오스트레일리아산, 캘리포니아산 레드와인이 여기 속한다.
2. 중간 농도로 타닌 성분이 적당히 들어 있는 레드와인.
프랑스 보르도에서 나는 덜 비싼 중간급 수준의 와인들, 이탈리아 키안티, 몇몇 메플로 와인들.
3. 깊은 맛과 타닌 성분이 강한 레드와인
최상급 보르도 와인들,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산 카베르네 소비뇽, 이탈리이산 바롤로, 그 밖의 비싼 레드 와인이 여기에 속한다.
포도즙에 껍질을 오래 두는 제조방법의 와인이 타닌 성분이 강하고 깊은 맛을 내어 고급 와인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로제 와인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제격이다.
로제 와인은 색상부터 화이트와 레드와인의 중간 정도로 화이트 와인처럼 차게 해서 마실 수 있고, 몇몇 유럽산 와인은 쓴맛이 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제 와인은 단맛이 많이 나 와인 초보자에게 적합한 와인이다.
로제 와인은 뷔페 요리처럼 다양한 요리가 한 식탁에 있을 때, 생선 요리와 육류요리가 함께 있을 때,
레드 와인이 무겁게 느껴질 때, 얼음조각을 넣어서 차갑게 음료수를 마시고 싶을 때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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