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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종류에 따른 포도 품종

by Bongji 2020. 6. 9.

와인 종류에 따른 포도 품종

출처1 : pixabay

레드 와인

포도 품종 : 바르베라(Barbra)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주로 생산되며, 척박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오래 숙성시키지 않아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으로 청량감이 좋고, 신맛 나는 와인을 생산한다.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보르도의 메독지방, 캘리포니아,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자라며, 숙성기간이 길고 텁텁하고 타닌 성분이 강하다.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시라 등과 블렌딩 하여 강한 맛을 순화시켜 오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와인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고, 와인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와인이다.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보르도의 생테밀리옹, 루아르 지역, 캘리포니아 등에서 재배되며, 레드커런트 향이 나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 하여 사용한다. 

바디감이 묵직하고, 타닌 성분이 강해 초보자가 마시기 부담될 수 있다.

 

메를로(Merlot)

보르도의 생테밀리옹과 포므를 지역에서 생산된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타닌이 적고 빨리 숙성되며, 부드러운 와인이 만들어진다.  카베르네 소비뇽의 강한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블렌딩에 많이 사용된다.  이 포도 품종 또한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에 좋다.

 

피노 누아르(Pinot Noir)

부르고뉴의 대표적 포도 품종. 코트 도르지 역에서 재배된다.  부드럽고 와인 숙성 정도에 따라 체리, 딸기 등 다양한 과일맛을 난다.

 

네비올로(Nebbiolo)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백악질 토양에서 재배되며, 오크통에서 오래 숙성시켜 타닌 성분과 신맛이 강하고 텁텁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산 지오 베세(Sangiovese)

이탈리아 최고의 포도 품종으로 가장 좋은 키안티와 브루넬로 디 몬탈 치아노 와인을 만든다.  풍부한 과일맛과 적당한 신맛이 난다. 적당한 산도가 상쾌해 초보자 와인으로 적합하다.

시라(Syrah)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 하거나 그 자체로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블랙베리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깊은 맛이 난다.

 

진판델(Zinfandel)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재배되며 레드와인, 로제,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떪은 맛없이 가볍고 스위트한 와인은 와인을 많이 접하지 않은 초보자에도 좋다.

 

가메이(Gamay)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와인 품종으로 짧게 숙성시켜 과일향과 신맛이 난다.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 적합하다. 

 

출처2 : pixabay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Chardonnay)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품종으로 백악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오크통 속에서 숙성되며 황금빛을 띠고 최상급의 부르고뉴 화이트, 샤블리, 몽트라셰, 푸이이 퓌세, 샴페인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드라이해서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나, 오크통에서 오래 숙성되지 않은 와인은 초보자가 마시기에도 무난하다.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프랑스 보르도와 루아르 지역 등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신맛이 강하고 드라이한 와인을 만든다.  보르도의 소테른 와인을 만드는 품종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신맛을 느껴지나 포도 자체의 청량감이 있어 상큼한 맛으로 초보자에 추천하는 포도 품종이다.

 

리슬링(Riesling)

프랑스 알자스, 독일의 리인과 모젤 지방에서 재배되며 투명하고 노란빛을 띤 과일향이 짙은 와인을 만든다. 

재배지역에 따라 드라이하고 스위트한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독일 모젤 지역의 슈패트레제나 아우스레제급 와인은 스위트한 맛으로 초보자가 즐기기 적합하다. 

 

세미용(Semillon)

보르도의 소테른과 바르삭 지역에서 재배되며, 품질이 좋은 스위트 와인과 그라브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숙성되지 않을 때에는 풀냄새가 나며, 숙성 후에는 부드럽고 드라이한 맛이 난다.

 

슈냉 블랑(Chenin Blanc)

프랑스 루아르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재배되며 높은 산도를 지닌다.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의 일 자스, 캘리포니아 등에서 생산되며 알자스에서는 최상의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장미향을 가지고 있고, 동양 음식과 잘 어울린다.

열대 과일향이 낮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 초보자가 마시기 괜찮은 와인이라고 한다.

 

뮈스카데(Muscadet)

부르고뉴 고유의 포도 품종이었으나 지금은 루아르 지방에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만들며 해산물과 가장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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