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와인 활용방법
와인을 개봉하는 순간 산화되기 때문에 와인의 고유의 맛과 향이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되도록 개봉한 와인은 최대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고, 한 번에 마시기 힘들다면 최대 3일 안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을 마시고 한 병을 비우기는 어려울 때에는 12도에서 15도 사이에 온도에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면서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좋고 2,3일 정도 보관할 거라면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산소의 산화작용 차단
산소의 일정량은 와인을 숙성시키는데 도움을 주지만 많은 양의 산소는 산화작용을 하여 와인의 품질을 떨어져 남은 와인은 반드시 입구를 막아 산소 유입을 최대한 막아주어야 합니다. 와인을 최상의 상태를 즐기려면 개봉 후 한 번에 마시는 것이 좋지만 2,3일 보관할 시 일시적인 방법으로 아래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코르크 마개를 다시 이용하는 방법으로 병 안쪽에 꽂혀 있는 면을 반대로 위쪽 방향으로 하여 막아 주어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시켜 줍니다.
▶ 와인 세이버를 이용하여 와인병 입구를 막아 주는 방법입니다. 병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주어 코르크 마개를 재사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하프 보틀 이용
최근에는 혼술을 즐기는 문화로 와인의 일반 사이즈가 부담스럽다면 하프 보틀 또는 미니 사이즈 와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새에는 다양한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등 소량의 와인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남은 와인 활용방법
와인이 남아 보관하게 되면 공기가 유입되면서 시큼한 맛이 강해져 마시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와인을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육류를 레드와인을 넣고 재워 두고 고기의 잡내와 연육 작용을 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 화이트 와인을 해산물 요리에 넣으면 비린내와 풍미를 더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스를 만들 때에 레드와인을 이용하면 잡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며 발사믹 식초를 살짝 넣고 레드와인을 끓여 졸여주면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남은 와인으로 상그리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와인에 오렌지, 사과 등 과일을 넣고 탄산수, 주스 등을 넣어 시원하게 상그리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 로제 와인, 단맛이 나는 스위트 와인을 활용하면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상그리아는 시원하게 여름에 마시기 좋다면 추운 겨울에는 남은 레드와인에 오렌지, 사과, 시나몬, 꿀 등을 넣어 끓여 따뜻하게 뱅쇼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와인과 물, 종초를 2:1:1 비율로 섞어서 서늘하고 햇볕이 들지 않은 곳에 2개월 정도 보관하면 와인식초가 만들어집니다.
<관련 글>
2020/07/05 - [정보공유] - 와인 보관 방법
2020/07/03 - [정보공유] - 계절별 어울리는 와인
2020/06/09 - [정보공유] - 와인 종류에 따른 포도 품종
2020/05/31 - [정보공유] - 나라별 와인 라벨 읽기
2020/05/26 - [정보공유] - 와인에 대한 잘못된 상식
2020/05/25 - [정보공유] -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와인과 음식 궁합
2020/05/12 - [정보공유] -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와인 상식 ABC
2020/05/08 - [정보공유] - 와인 TOP에 맞게 즐기기
2020/05/01 - [정보공유] - 제대로 된 와인 고르기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및 사용처 (0) | 2020.10.03 |
---|---|
청년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만기 신청방법 (0) | 2020.09.30 |
와인과 치즈 (2) | 2020.07.07 |
와인 보관 방법 (4) | 2020.07.05 |
계절별 어울리는 와인 (2) | 2020.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