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와인 상식 ABC
"와인을 알면 비즈니스가 즐겁다" 세 번째 리뷰입니다. 제목만 보면 비즈니스라는 단어가 있어 무겁게 느껴지는데 저처럼 와인 초보자들도 알기 쉬운 주제들도 많아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그중 좋은 와인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인을 마실 때, 와인 글라스의 잡는 위치
와인잔의 다리 부분을 잡아야 한다. 체온으로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경우 너무 차갑게 느껴질 때 일부러 온도를 올리기 위해 와인 글라스의 볼 부분을 감싸기도 한다. 이때 와인 볼에 손자국, 얼룩을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와인을 따라줄 때 와인 글라스를 두 손의 위치
맥주나 소주처럼 잔을 들면 안 된다. 테이블에 잔을 놓고 와인을 받고, 따라야 한다. 잔을 들고 따르면 흘리기 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와인을 따를 때에는 와인 병 입구를 타고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따르고 난 후 병을 약간 돌리면서 들어 올린다.
와인을 우리나라 전통술이 아닌 만큼 외국인이 아닌 한국 사람들끼리 마시는 경우에는 서양식 예절보다는 한국식 예절을 따르는 것도 좋다. 상대방에게 술을 따라줄 때에는 와인 글라스의 받침 부분에 손을 살 짝 대고 있거나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와인도 마시는 방법
소주나 맥주처럼 한꺼번에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음미하면서 즐기는 술이다.
와인 따르는 정도
일반적으로 와인잔의 1/3 정도까지만 따른다. 큰 잔일 경우에는 1/2이나 그 미만으로 따라도 된다. 또 잔이 비워지지 전에 채워주는 게 좋다. 이렇게 잔에 가득 차게 와인을 따르지 않은 이유는 잔을 돌려 와인의 향기를 맡아야 하는데 흘릴 수 있고, 너무 적게 따르면 향을 제대로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와인에 얼음을 넣어도 되는지.
와인 고유의 색깔이나 향기를 보존하기 위해서 얼을 넣거나 물을 타면 안 된다. 레드와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고 한다. 다만, 술이 약한 사람의 경우 불가피하게 물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와인도 취향에 따라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도 그리 나쁘게 보진 않는다고 한다.
테이블 위에 놓인 잔 중, 와인 글라스는 어떤 것인지.
레스토랑의 테이블을 보면 보통 3개의 잔이 세팅되어 있는데, 이중 두 개가 와인 글라스이고 하나가 물 잔이다. 1개가 더 있는 경우는 삼폐인 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와인은 화이트, 레드 한잔에 마시지 않기 때문에 와인 글라스가 2개인 것이다.
와인을 세련되게 마시는 법
1. 와인을 때를 때는 줄줄 흐르거나 콸콸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따라야 한다.
2. 글라스를 코에 가까이 대고 살짝 흔들어 향기를 맡는다. 이렇게 하면 향기가 밖으로 퍼지지 않고 자신의 코로 직접 들어온다.
3. 스테이크와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같이 와인을 마실 때에는 냅킨으로 입가의 기름기를 닦아내고 마셔야 와인을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4.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 글라스의 몸체가 아닌 다리 부분을 잡고 마시는 것이 매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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