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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 방향에 따른 일조권 (남향>동향>서향>북향)

by Bongji 2020. 5. 21.

아파트 방향에 따른 일조권 (남향> 동향> 서향> 북향)

출처1 : pxhere

아파트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 상권, 학교, 일조량(방향)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방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택의 방향에 따라 조망, 통풍, 일조량 등이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가 남향으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당연히 남향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왜 남향을 선호하는지 장, 단점은 무엇이고, 다른 방향의 집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향 선호도 순서

남향> 남동향> 동향> 남서향> 서향> 북향이라고 합니다.

 

방향의 기준

발코니가 기준이 됩니다.

출처2 : pxhere

방향에 따른 특징

<남향>

햇빛이 온종일 잘 들어오고, 여름에는 햇볕이 얕게 들어와서 시원하고, 겨울에는 깊게 들어 따뜻합니다.  그래서 냉난방비 절감에 좋습니다.  정남향의 집의 경우 다른 방향의 집보다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거 외에 특별한 단점은 없다고 하니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향이겠지요.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노인, 전업주부가 있는 가정에 적합한 방향입니다.

 

<남동향>

우리나라의 주택이 정남향, 정동향 등 방향이 정확하기보다는 남동향, 남서향 등 다양한 방향의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남동향은 남향과 동향의 특징을 합쳐 놓은 것이 특징으로 일조량은 남향과 비슷하고 오전에 해가 깊숙이 들어오고, 오후에는 햇볕이 적게 들어와 여름에는 시원한 반면 겨울에는 추울 수 있고 난방비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동향>

해가 뜨는 방향으로 이른 아침 햇빛이 가장 많이 들어옵니다.  낮 시간에는 해가 직접적으로 들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춥습니다. 밤낮을 바꿔 일하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낮시간에 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있는 가정에 좋습니다. 휴일에 늦게까지 잠을 자고 싶다면 암막커튼을 설치하여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남서향>

남동향과 반대로 오전보다는 오후에 해가 가득 들어와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동향과 반대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따뜻한 특징으로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한 분들에게 적합한 방향입니다. 남동향과 반대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나 오후에 가족들이 집에 들어와 생활하는 가정인 경우 남서향의 집이 좋습니다.

 

<서향>

해가 지는 방향으로, 동향과 반대로 오후 내내 햇볕이 들어옵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더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방향입니다.

 

<북향>

일조량이 적어 여름에 시원하나 겨울에 춥습니다.  또한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가장 인기 없을뿐더러 오래전 지어진 주택에서는 간혹 볼 수 있으나, 요새 북향으로 지어진 집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 남향을 무조건 선호하는 것보다 방향별 장단점을 파악하고, 가족 구성원과 나의 생활패턴에 맞는 집을 선택하는 것이 가성비 좋은 집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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